산다는 것

11월의 홍콩

Patrick Lee 2007. 5. 8. 14:52

캐나다 후늬가 올리는 사진을 보노라면

정말 대자연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죽기 전에는 꼭 한 번 가봐야 할텐데...

 

홍콩은 작은 것 같아도 생각 하는 만큼 그렇게 작지는 않다.

홍콩섬,란타오섬을 비롯한 230여개의 유,무인도와

구룔반도,신계...

 

허나 어디를 가던 ,어떻게 가던 1시간이면 다 도착할 수 있는 작다면 작은 곳이다.

홍콩섬만 보더라도 앞은 하늘을 찌를 듯한 빌딩 들이 숲을 이루지만

막상 빌딩 뒤에 보이는 산을 넘어 반대편으로 가면

아기자기한 자연이 있다.

 

deep bay,south bay,repulse bay,standley,sek o.....등의 해수욕장이 있고

tai tam이라는 담수호를 끼고 trail course 가 그물처럼 엮여 있고

군데 군데 바베큐 장이 있어 작지만 나름대로 아기 자기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일요일 오후

집을 나서서 차로 10분이면 도착 하는 양명산장.

양명산장에서 스탠리 바닷가 까지는 걸어서 3시간 ...

운동 삼아 다녀 왔다.

아직 날씨가 여기는 더워 바베큐 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는 데

곧 날씨가 쌀쌀 해지면 (글쎄 12월에는 쌀쌀 해지려나?)

바베큐 하는 사람들도 늘어 나리라.

 

옷차림 보니 여기 날씨 짐작이 가제?

아직도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