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연일 30~ 40도를 넘나들고 습도가 높아 짜증이 진짜 지대로 다...
요즘 갱년기가 와서 인 지 아니면 날씨 때문인 지 하는 일에 집중이 잘 안되고 매일 나가는 운동도 귀찮아 졌고
휴일이면 방구석을 뒹굴거리며 삼시 세끼 챙겨 먹으니 마누라가 삼식이라고 놀린다..
더구나 그 동안 탐탁치 않았던 차의 에어컨이 고장나 수리 하려니 어마 어마한 금액을 부른다.
물론 회사 (SAAB)가 Finally 망했다....그래서 부품 구하기가 쉽지가 않고 기다리는 데도 스웨덴에서 보내면 한 달 정도가 소요된단다.
8 년 가까이 탄 愛馬 이나 아직 쌩쌩 잘다니는 지라 버리기엔 아깝고 해서 그냥 고쳐 쓰기로 했다...물론 새 차 살 돈도 없다...ㅜ.ㅜ;
아침에 회사 가는 길 ...오랜 만에 버스를 탔다..
2층 버스의 앞 자리에 앉으니 기분이 상쾌하다......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가니 20대가 된 기분....
이 기분이 오늘 하루 종일 지속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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